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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측은 3일 지선우(김희애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우연한 만남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지선우와 여다경의 아슬한 만남이 의미심장하다. 두 사람 모두 비밀을 숨긴 채 평온을 가장하고 있지만, 내면의 감정은 들끓고 있다.
갑자기 닥친 불행에 머뭇거렸던 지선우지만 이제 남편 이태오를 겨냥하기 시작한다. 이태오는 예민하고 빈틈없는 지선우를 완벽하게 속여왔다. “지옥 같은 고통” 그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지선우는 결코 평범한 선택은 하지 않을 것.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자신의 동선을 몰래 알렸던 설명숙을 역으로 이용해 여다경의 임신을 알린 바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부부의 세계’ 3회는 오늘(3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