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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솔라 태령은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예전엔 보름달을 보며 ‘얼른 데뷔하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빌었던 적이 있다”며 “지금은 소원대로 데뷔했고, 원하는 무대에 원없이 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추석 보름달을 보며 ‘오래오래 루나솔라 행복하자’는 소원을 빌고 싶다”고 말했다.
유우리도 “멤버들과 건강하고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며 “장수돌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서는 “명절 때마다 텔레비전에 자주 나오는, 인기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루나솔라는 이서·태령·지안·유우리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다. 9월 2일 첫 싱글앨범 ‘솔라: 플레어’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데뷔곡 ‘노는 게 제일 좋아’(OH YA YA YA)는 뭄바톤과 라틴이 섞여 신나는 비트 위에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자유분방한 형식이 인상적인 노래다. 후렴구가 고정된 여느 곡과는 달리, 후렴의 위치가 계속 바뀌면서 점점 더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단 번에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