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 SIC 노티시아스는 1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다음 시즌 유벤투스에서 뛰게 된다”며 “김민제는 이미 유벤투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2025년 6월까지 계약할 예정이다. 바이아웃 금액은 4500만 유로(약 608억원)”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가 베이징 궈안과 올해 12월까지 계약이 남아있다”며 “유벤투스가 베이징 궈안과 합의해서 김민재를 사수올로로 먼저 임대를 보낸 뒤 2022년 1월부터 영입하는 방안과 베이징 궈안에서 계약기간을 모두 마치고 내년 1월에 합류하는 방안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9년 1월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그동안 왓퍼드, 토트넘 등 잉글랜드 클럽 이적설이 나돌았다. 이런 가운데 김민재가 올해 말 베이징 궈안과 계약 기간이 끝나면서 그동안 이어져 왔던 유럽 무대 진출 여부가 팬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