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리, 세계랭킹 229위로 상승…임성재 23위

  • 등록 2021-11-02 오전 9:10:09

    수정 2021-11-02 오전 9:10:09

대니 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대니 리(뉴질랜드)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229위로 올라섰다.

대니 리는 1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0.7762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314위에서 85계단 상승한 229위에 자리했다.

대니 리가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올리게 된 이유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준우승이다. 그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준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 풀시드 확보의 청신호를 켰다.

세계랭킹 1위는 존 람(스페인)이 차지했고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2위로 뒤를 이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3위에 포진했고 패트릭 캔틀레이와 잰더 쇼펠레(이상 미국)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23)가 2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시우(26)는 47위에 자리했고 이경훈(30)은 5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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