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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어난 아이의 출생카드를 찍은 사진과 함께 “어제 2021년 12월 1일 오전 8시 28분에 남자아이 지구가 탄생했다”고 알리며 “부족하겠지만..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엄마 아빠로, 그리고 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내가 아빠가 될 수 있는 인간일까? 전 이런 의심을 늘 해왔다”고 운을 떼며 “아이를 키우는 건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늘 부담이 앞섰고 겁이 났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반면에 아내는 너무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고.. 준비된 아빠 엄마 는 없다는 말에 용기를 낼 때 즈음.. 참 신기하게도 그때 아이가 찾아왔다”고 알리며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의지를 전했다.
아래는 이은결 인스타그램 글 전문.
내가 아빠가 될 수 있는 인간일까? 전 이런 의심을 늘 해왔습니다.
반면에 아내는 너무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고.. 준비된 아빠 엄마 는 없다는 말에 용기를 낼 때 즈음.. 참 신기하게도 그때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어제 2021년 12월 1일 오전 8시 28분에 남자아이 지구가 탄생했습니다.
부족하겠지만..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엄마 아빠로, 그리고 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