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지수원, 장혁 운명 알고 '후회의 눈물'

  • 등록 2015-02-24 오전 7:30:05

    수정 2015-02-24 오전 7:30:05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수원이 장혁의 나머지 반쪽 운명을 알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11회에서는 아들 왕소(장혁 분)의 진짜 운명을 알고 눈물을 흘리는 황태후(지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태후는 황자 격투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인 왕소의 모습에 “내가 알던 소가 아니다. 그런 저주를 받은 아이가 어떻게 그리 빛날 수 있을지”라며 의아해했다. 그리고 지몽(김병옥 분)을 불러 “소가 태어나던 날 네가 한 말을 기억한다. 황실을 피바다로 만들 것이고 수많은 이들이 죽어나갈 운명이라고 했다. 운명이 바뀔 수도 있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지몽은 “저주이기도 하지만 빛이 될 수도 있다. 빛나는 황제가 될 운명이라는 것이 예언의 뒷부분이다. 왕소전하의 저주는 황실과 호족 공신들이 만든 것이다”라고 사실을 전했다.

그리고 “그게 사실이라면 왜 내게 얘기하지 않았냐”는 황태후의 원망에 “예언의 뒷부분이 알려졌다면 왕소전하는 열 살도 되기 전에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 태조폐하께서 기나긴 시간 동안 왕소전하를 위해 준비한 계획이 있다. 왕소전하를 빛나는 황제로 만들 자미성이 바로 여원공주(이하늬 분)이시다”라고 설명했다.

그제야 왕소의 진짜 운명을 알게 된 황태후는 과거 자신이 왕소에게 모질게 대했던 모습들을 떠올렸고 미안함에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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