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이혼 소송 1년여 만에 양육권 등 합의 수순

  • 등록 2015-04-21 오전 8:32:03

    수정 2015-04-21 오전 8:32:03

배우 탁재훈.(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겸 배우 탁재훈이 부인 이 모씨와 이혼 소송 합의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과 부인 이 씨와 이혼 소송을 멈추고 합의를 하기로 하고, 양육권과 재산 분할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상당한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탁재훈은 2013년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돼 집행유예 형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던 지난 2014년 6월 이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낸 바 있다. 아내 이 씨는 지난 2월 탁재훈을 간통죄로 고소했으며, “외도한 적 없다”고 결백함을 주장한 탁재훈 측은 아내 이 씨의 사치를 폭로하기도 했다.

탁재훈은 이씨와 2001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탁재훈은 슈퍼모델 출신으로 172cm의 키를 자랑하는 이 씨는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로 알려져 큰 관심을 끈 바 있습니다. 이 씨는 현재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다. 지난 1972년 한미식품으로 김치제조업계에 뛰어든 진보식품은 1999년, 지금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김치업계의 1세대 주자로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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