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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일기 내용 일부가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 7월호를 통해 나왔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홍상수의 아내 A씨는 지난해 9월 홍상수가 집을 떠난 후 한 권의 일기장을 발견했다. A씨는 “구구절절했다”며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그녀의 얼굴을 보는 순간 힘든 게 사라지고…, 마치 천국에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남편은 그 일기장을 집에 두고 간 게 맘에 걸렸는지 딸에게 일기장을 가져다 달라고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그녀’는 김민희를 뜻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찍으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에도 두 작품을 함께 했다. 지난 5월 김민희가 영화 ‘아가씨’로 제 69회 칸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자 홍 감독은 자신의 영화 촬영 차 동반 출국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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