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투어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왕정훈은 6월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르 골프 나쇼날(파71·72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최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세계랭킹 4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왕정훈과 마찬가지로 버디 4개, 보기 4개로 공동 29위에 랭크됐다.
루카스 비예르가르트(덴마크)가 5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 통차이 짜이디(태국), 아드리안 오테구이(스페인),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등 네 명이 4언더파 67타로 1타 차 공동 2위에 랭크됐다.
한국 선수 가운데 양용은(44)은 3오버파 74타로 공동 82위, 이수민(23·CJ오쇼핑)은 6오버파 77타로 공동 130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