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X이상민 ‘오빠생각’, 20일 첫 정규방송

  • 등록 2017-05-13 오전 10:14:13

    수정 2017-05-13 오전 10:14:13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오빠생각’이 20일 첫 정규 방송한다.

‘오빠생각’은 스타의 의뢰를 받아 ‘영업영상’을 제작해주는 프로덕션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설 연휴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다.

기존 멤버인 탁재훈 본부장을 필두로 유세윤, 솔비, 이말년, 이상준이 ‘영업 1본부’를 맡는다. 이상민을 본부장으로 영입해 이규한, 허경환, 강남과 함께 ‘영업 2본부’를 꾸렸다.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재간둥이 스타 탁재훈과 이상민의 경쟁구도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두 본부의 첫 만남에 탁재훈은 “다 된 밥상에 밥숟가락 얹으려는 심보 아니냐”며 거센 반발에 나섰고, 이에 이상민은 “우리가 투입돼서 정규편성이 될 수 있었던 것”이라 주장했다는 후문이다.

재정비를 거쳐 돌아온 ‘오빠생각’은 의뢰인의 매력을 집중 분석하기 위한 신개념 ‘짤’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너가 첫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하는 ‘오빠생각’은 오는 5월 20일 오후 4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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