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 100kg' 권혁수, '40kg' 감량했다는 다이어트 비법은?

  • 등록 2017-08-29 오전 7:49:05

    수정 2017-08-29 오전 7:49:05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냉부해’ 권혁수가 자신만의 특별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 냉부해)에서는 권혁수가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권혁수는 학창시절 100kg이 넘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늘 전교에서 가장 뚱뚱한 순위에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살이 쪘던 시절 내 자신이 ‘긁지 않은 복권’인줄 알았지만 긁어보니 ‘꽝’ 비슷한 게 나왔다”고 스스로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권혁수는 “100kg 넘게 나가던 때부터 약 40kg을 감량했다”며 “당시에 고구마로 다이어트를 했다. ‘고구마’가 저를 두 번 살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권혁수에게 “지금도 다이어트를 하는가?”라고 묻자 그는 “32년 동안 살아오면서 다이어트를 안 한 적이 없다”며 “세끼를 다 먹으면 살이 빠진다. 나는 중간중간에 한 번씩 더 먹어 삼시오끼를 먹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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