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소유 "씨스타 해체 후 많이 외로웠다" 심경 고백

  • 등록 2017-08-30 오전 8:30:19

    수정 2017-08-30 오전 8:30:19

소유. KBS 2TV ‘해피투게더3’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소유가 “그룹 씨스타 해체 후 일이 줄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31일 방송은 여름방학특집 ‘스타골든벨 2부’와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유는 걸크러쉬의 대표 주자답게 털털한 입담으로 ‘씨스타’ 해체 후일담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소유는 해체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는 조동아리 멤버들을 향해 “해체를 하고 나니까 일이 많이 줄었다”며 예상치 못한 현실적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도 잠시 소유는 “아무래도 네 명이 붙어있다가 혼자 있으니까 많이 외로웠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고, “지금도 단체톡방이 활성화돼 있다”며 해체 후에도 끈끈한 ‘씨스타’의 우정을 자랑해 이목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소유는 “노래방 꽤나 다녀봤다”고 자부하면서 철두철미한 분석 하에 레전드 가수들의 퇴근 순서를 예언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소유의 활약이 펼쳐질 ‘내 노래를 불러줘’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소유가 출연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3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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