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 주원 "지드래곤, 군 생활 열심히 하고 잘 어울려"

  • 등록 2018-04-11 오전 9:39:16

    수정 2018-04-11 오전 9:39:16

주원, 지드래곤. 사진=육군 SNS라이브, 지드래곤 소속사 관계자 SN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백골부대 조교로 복무 중인 배우 주원이 가수 지드래곤의 군생활을 언급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주원은 지난 9일 방송된 대한민국 육군 SNS 라이브 ‘육개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원은 지난해 5월 현역 입대한 현재 백골부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이날 조교로 복무하며 보람찼던 일에 대해 묻자 주원은 “최근에 권지용(지드래곤) 훈련병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굉장히 열심히 하고, 멀리서 봐도 ‘정말 열심히 하고 잘 어울리는구나’ 느껴서 굉장히 기억에 남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지드래곤은 최근 3사단 11포병연대에 자대배치를 받고 일반병으로 군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주원에 뒤를 이어 지드래곤이 백골부대의 조교로 차출됐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육군 공보실은 당시 “지드래곤의 조교 차출은 사실무근이다. 일반병으로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19년 11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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