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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15일 일본 고베의 노에비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빗셀 고베와의 2018 J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1 동점이던 후반 23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이끌었다.
아시안게임에서 9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2연속 금메달을 이끈 황의조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처음 선발한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며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rka바 오사카의 측면 수비수 오재석도 후반 교체로 출전해 0-1로 뒤진 후반 7분 구라타 슈의 동점 골을 어시스트해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상대 팀인 빗셀 고베에선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골문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