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KAFA 영화 '비닐하우스' 주연

  • 등록 2021-11-24 오전 9:39:14

    수정 2021-11-24 오전 9:39:1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김서형이 영화 ‘비닐하우스’에 출연한다.

‘비닐하우스’(감독 이솔희)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제15기 장편제작 연구과정 작품 중 하나. 주인공 ‘문정’이 아들과 함께 비닐하우스가 아닌, 제대로 된 집에서 살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리며 인생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서형은 방문 요양보호사인 ‘문정’ 역을 연기한다. 김서형은 중학생의 아들이 있지만, 이혼을 한 후 혼자 살던 비닐하우스로 된 집에 아들을 데리고 올 수가 없어 돈을 모아 제대로 된 집을 구하고 아들과 함께 사는 게 꿈인 인물을 그린다.

김서형은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마인’에서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로 화려한 상류층의 삶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KAFA는 2018년 부산으로 이전했으며 지금까지 봉준호, 허진호, 김태용, 민규동 등 한국 영화 대표 감독을 키워낸 영화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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