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부부, 우크라이나 위한 통큰 기부

라이언 레이놀즈 "최대 100만달러(12억원) 기부할 것"
  • 등록 2022-02-28 오전 9:47:45

    수정 2022-02-28 오전 9:47:45

(사진=라이언레이놀즈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데드풀’, ‘킬러의 보디가드’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가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돕기 위한 선한 영향력에 나섰다. 라이언 레이놀즈 부부는 이들에게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 기부를 약속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유엔난민기구(UNHCR) 메시지를 인용해 소개하며 기부 계획을 밝혔다. 그는 “48시간 동안 수많은 우크라이나인이 고향을 떠나 이웃 나라로 피난을 가야 했다”며 “그들은 보호가 필요하다. 나는 최대 100만 달러를 기부해 지원을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UN의 난민 기부 웹사이트 링크를 추가하며 팔로워들에게도 기부 동참을 제안했다.

아내인 블레이크 라이블리 역시 자신의 SNS에 비슷한 내용의 글을 게시해 우크라이나를 향한 도움을 호소했다. 그는 “USA for UNHCR은 48시간 이내에 그들의 집을 떠나야만 했던 5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들을 돕기 위해 현장에 있다. 이들의 생명을 구하고자 도움을 주고 있고 이들의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웃 국가들과 협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피난민이 크게 늘자 해외 유명 셀럽들은 각자 목소리를 내며 세계에 우크라이나인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인 밀라 쿠니스와 결혼한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쳐가 먼저 SNS로 러시아를 비판하고 우크라이나를 공개 지지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애쉬튼 커쳐는 ‘나는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고 SNS글을 게시했다. 이 외에 안젤리나 졸리와 카일리 제너, 헤이든 파네티에르, 밀리 요보비치 등이 전쟁 반대 및 우크라이나 지지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유엔난민기구는 이번 사태로 인해 최대 40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영화 ‘데드풀’, ‘킬러의 보디가드’, 넷플릭스 영화 ‘레드 노티스’ 등에 출연해 국내 대중에게 사랑받는 할리우드 스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