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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11회에서는 이태(이준 분)와 유정(강한나 분)이 서로를 품에 안는다.
앞서 이태는 유정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녀와 함께 잠행에 나섰다. 중전 내정자가 된 유정은 대비 최가연(박지연 분)과 숙의 조연희(최리 분)의 계략으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 이태는 그녀를 죽이려고 한 배후세력을 찾으려 했고, 유정을 걱정하며 눈물을 글썽여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유정의 의아함 가득한 표정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딘가를 보고 눈을 떼지 못하는 그녀의 시선 끝에는 무엇이 있을지 흥미를 돋운다.
‘이유 커플’의 진한 포옹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유정에게 지친 몸을 기대는 이태와 그를 다독이는 그녀의 모습엔 온기가 넘쳐흐른다. 서로의 유일한 안식처인 두 사람에게 행복한 나날들만 계속될 수 있을지, 앞으로 이들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준, 강한나의 꿀 뚝뚝 떨어지는 눈 맞춤은 6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1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