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연예계 떠난? 구체적 활동 계획 있어"

  • 등록 2022-07-30 오후 1:18:02

    수정 2022-07-30 오후 1:18:02

(사진=하연수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하연수가 근황을 알렸다.

하연수는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기자님들에게 제 사생활을 알려 드릴 의무는 없지만, 확실하게 밝혀야 할 것 같아 말씀드린다. 저는 어떤 식으로든 평생 그림을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또, 가까운 시일 내에 일본에서 구체적으로 활동할 계획도 있다”며 “계약 논의를 위해 8월에 소속사 미팅을 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마음대로 ‘연예계 떠난’이라는 타이틀 구겨 넣고 허위사실 유포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하연수는 2012년 데뷔한 이후 드라마 ‘몬스타’, ‘감자별 2013QR3’, ‘전설의 마녀’, ‘혼술남녀’, ‘리치맨’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개인전 ‘더 폼 오브 메모리(The form of memory) 기억의 형상’을 열기도 했다.

하연수는 올 초 전 소속사 앤드마크와의 전속계약 종료 이후 포털사이트 프로필을 삭제해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일각에서는 하연수가 연예계 은퇴 수순을 밟으려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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