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데뷔 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개최

12월 서울·부산·대구서 공연
  • 등록 2022-10-26 오전 10:39:39

    수정 2022-10-26 오전 10:39:3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헤이즈(Heize)가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헤이즈가 12월 한 달 동안 서울, 부산, 대구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헤이즈 시티’(Heize City)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공연은 12월 3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3주간 연다. 셋째 주에는 16일에 공연을 펼친다.

부산 공연은 24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하고, 31일에는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관객과 만난다.

2014년 데뷔한 헤이즈는 그간 ‘저 별’, ‘비도 오고 그래서’, ‘널 너무 모르고’, ‘헤픈 우연’ 등 다수의 곡으로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없었던 일로’를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2집 ‘언두’(Undo)를 냈다.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은 데뷔 이후 9년여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는 “헤이즈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을 비롯한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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