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2018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뛴다

  • 등록 2013-02-06 오전 11:13:47

    수정 2013-02-06 오전 11:13:47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리오넬 메시. 사진=AP/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018년까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팀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오는 7일(이하 현지시간) 2018년 6월까지 바르셀로나에 머물겠다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고 5일 밝혔다.

메시는 현재 2016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돼있는 상황. 이번에 2년 연장 재계약을 하게 되면 2018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된다. 그때면 메시가 31살이 되는 만큼 바르셀로나에서만 계속 뛰고 은퇴할 가능성도 커졌다.

연봉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스페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다음 시즌부터 1600만 유로(약 227억원)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팀전력의 핵심인 사비 에르난데스, 카를레스 푸욜 등과 연장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여기에 메시까지 붙잡으면서 앞으로도 오랜 기간 최정상 자리를 지킬 발판을 마련했다.

메시는 올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22경기에 나와 34골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평균 1.54골에 이르는 놀라운 기록이다.

메시의 활약 속에 바르셀로나는 22라운드까지 승점 59점을 쌓아 여유있게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0점)보다 무려 9점이나 앞서 있어 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예약한 상황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