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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의 이번 신곡 역시 ‘강남스타일’ 스태프들이 그대로 뭉쳤다. 유건형이 공동 작곡, 싸이가 직접 작사했다. 안무는 ‘말춤’을 만들었던 이주선 매니아 단장이 맡았다. 이 단장은 지난 2004년부터 싸이의 안무를 담당했다.
싸이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굉장히 신나는 노래”라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춤이지만 다른 나라는 모르는 춤을 재해석 했다”고 말했다.
네티즌은 이에 다양한 추측성 의견을 내놓았다. 꼭짓점 댄스, 개다리춤, 강강술래, 봉산탈춤, 관광버스 춤 등이 거론됐다. 특히 꼭짓점 댄스와 개다리춤에 많은 네티즌이 동조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싸이 측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사안이 없다”면서도 “꼭짓점 댄스와와 개다리춤은 확실히 아니다”라고 밝혔다.
‘강남스타일’로 일약 월드스타로 떠오른 싸이의 신곡 ‘젠틀맨’은 오는 12일 발표된다. 해당 곡의 첫 무대는 음원 발매 다음날인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그의 단독 콘서트 ‘해프닝’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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