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나서는 배우 구혜선(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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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구혜선이 ‘제14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나선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연기뿐만 아니라 영화감독, 작가, 작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는 구혜선은 이 영화제의 트레일러도 직접 연출했다. 올해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는 구혜선과 함께 배우 이천희가 활약한다.
장애인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홍보대사로 선정된 구혜선과 이천희는 한 가지 이미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도전을 즐기는 모습에서 장애를 넘어선 공감과 도전을 목표로 하는 영화제의 취지와 맞아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이렇게 귀중한 영화제에서 홍보대사를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잘 해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라면서 “홍보대사로 임하는 동안 최선을 다해 맡은 임무를 수행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혜선과 이천희는 오는 23일 개최되는 제14회 장애인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위촉패를 전달받는다. 올해 영화제는 주한미국대사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 후원 아래 27일까지 서울 목동 방송회관 2층 브로드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