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사고 '하녀들', 재정비 완료..구성+내용 보강 '완성도↑'

  • 등록 2015-01-19 오전 9:05:14

    수정 2015-01-19 오전 9:06:12

하녀들 정상방송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세트장 화재사고로 결방을 이어왔던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미니시리즈 ‘하녀들’이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시청자와 만난다.

‘하녀들’은 오는 23일 1회를 시작으로 더욱 알찬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올 각오다. ‘하녀들’의 첫 회는 지난 12월 방송에서 편집되었던 장면을 추가해 재편집, 전체적인 스토리는 유지하되 더욱 탄탄한 구성과 완성도를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퀄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녀들’의 정상화를 오랜 시간 기다려준 시청자들에게 더욱 양질의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방송 후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고자 했다. 특히 ‘하녀들’은 지난 12월, 1회 방송 직후 빠른 전개와 화려한 영상미, 배우들의 명품 연기까지 3박자가 완벽히 어우러졌다는 호평이 잇따랐다. 뿐만 아니라 방송 다음날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1위를 꾸준히 유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첫 회 방송의 정상화 소식은 시청자들에게 희소식으로 전해져 본방사수 유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첫 회 방송에서 새로 추가될 장면은 ‘하녀들’에 더욱 긴밀한 짜임새를 더할 예정으로 앞으로 드라마 속에서 펼쳐질 갈등과 사건에 전초 역할을 맡을 것으로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하녀들’의 한 관계자는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배우들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더욱 좋은 드라마로 찾아뵙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하녀들’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 속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정유미, 오지호, 김동욱, 이시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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