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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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정성윤이 개그우먼이자 아내인 김미려가 임신해 방송 활동을 중단한 것을 두고 “”‘일하지 마, 내가 알아서 해’라고 하고 싶은데 걱정이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정성윤은 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현실을 볼 수밖에 없더라“며 ”그래서 말도 못 하고 전전긍긍했다“고 말했다. 맞벌이 부부로서의 고민이 일반 직장인 부부와 다를 바 없었던 것.
정성윤의 말을 들은 김미려는 ”되게 티 많이 냈다. 말도 못 붙일 정도로 표정이 굳었다“고 농담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김미려는 2013년 10월 결혼해 지난해 8월 딸인 모아를 출산했다. 김미려는 임신 소식을 접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김미려는 ”임신 사실을 안 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혹시 모르잖나“며 ”내가 무대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그런 게 아이에게 영향이 갈까 봐 그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