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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는 5일 서울 노원구 공릉볼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2015 로드필드·아마존수족관컵 SBS 프로볼링대회에서 총 16게임 합계 3천33점, 평균 189.56점을 획득해 여자부 79명의 선수 중 57위로 대회를 마쳤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인 신수지는 지난해 11월 프로볼러 선발전을 통과해 이번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김은경(브런스윅·평균 230.8점)과 김유리(바이네르·229.3점)는 각각 여자부 1, 2위에 올라 6일 이어지는 개인전 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