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닉쿤-티파니에 네티즌 위로 "더 좋은 인연 만나길…"

  • 등록 2015-05-29 오전 9:33:35

    수정 2015-05-29 오전 9:33:35

닉쿤과 티파니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K팝 스타’ 커플 2PM 닉쿤과 소녀시대 티파니의 결별 소식에 많은 네티즌이 위로를 하고 있다.

29일 두 사람이 1개월 전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잘 어울렸는데 아쉽다”는 글을 비롯해 결별을 안타까워 하는 글들이 인터넷에 적잖이 올라왔다. “오래 갈 줄 알았는데…. 힘내세요”, “두분 다 젊으니까 더 좋은 인연 만나시길…” 등의 글뿐 아니라 “이럴 때 보면 연예인도 힘들다. 연애사 다 알려지고”라는 동정의 글까지 눈에 띈다.

비아냥대는, 악성 댓글도 있지만 연예인들의 결별에 악의적인 댓글이 주류를 이루는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두 사람이 국내외 연예활동을 통해 쌓은 이미지가 어떤 것인지 엿보이게 한다.

닉쿤과 티파니는 지난해 4월 초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식 커플’이 됐지만 1년 5개월여 만에 친구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이미 친한 친구들에게는 결별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모두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이자 개별 활동도 많다 보니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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