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딘딘, 출연소감 “태어나 가장 많이 떨었다”

  • 등록 2017-01-23 오전 7:39:49

    수정 2017-01-23 오전 7:39:49

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래퍼 딘딘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출연소감을 밝혔다.

딘딘은 22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태어나서 가장 많이 떨었던 순간이었다”면서 “가면을 쓰고 하니까 진지하게 감정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고, 저를 되새겨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제가 떨어지는 게 당연하다 싶고 떨어져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SNS에는 복면가수 별칭이었던 ‘비광과 당신의 이야기’에 빗대어 ‘비광’ 가면 인증샷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전날 방송한 ‘복면가왕’에서 딘딘은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비광 복면을 쓰고 무대에 오른 딘딘은 파워풀한 가창력에 록감성을 더해 플라워의 ‘애정표현’을 불렀다.

이어 1라운드 투표 결과 근소한 표차로 2라운드 진출은 아쉽게 실패했지만 여심을 사로잡는 감미로운 미성으로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불렀다.

판정단인 김구라는 “가벼운 모습만 보다가 이런 진중한 면이 있는 지 몰랐다. 딘딘이 이렇게 노래를 잘 부를 줄이야”라고 극찬했다.

딘딘은 “저는 래퍼라고 말을 해야 알더라. 예능에선 진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그랬는데 매사에 진지하지 못하다고 해서 노래할 때 만큼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딘딘은 현재 미국 LA에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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