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의 신부는 어떤 사람?' 네티즌 수사대 나설까?

  • 등록 2017-04-07 오전 7:09:33

    수정 2017-04-07 오전 7:09:33

개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리쌍 개리가 지난 5일 결혼을 깜짝 발표하면서 그의 아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제하는 여성이 있었다는 것도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부부가 됐다고 발표한 데다 개리의 아내와 관련해 나이, 외모 등 알려진 내용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발표 이후 2일이 지난 7일까지도 개리의 결혼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에는 개리의 신부에 대한 궁금증이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인터넷에는 개리의 아내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는 게시물들이 적잖이 올라왔다.

개리는 발표 당시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되었습니다”라며 아내에 대해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습니다”라고만 설명했다.

개리는 가수이자 인기 예능프로그램이자 한류 예능으로 자리잡은 ‘런닝맨’에서 오랫동안 주축으로 활약했다. 그 동안 아무리 비밀스럽게 데이트를 했다고 해도 개리는 충분히 얼굴이 알려진 스타인 만큼 그 옆에 함께 있는 아내의 모습은 어디에서든 한번은 포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아직 개리 아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실마리는 풀리지 않고 있다. ‘런닝맨’에 함께 출연했던 연예인들도 개리의 결혼은 물론 누군가를 사귀는 것도 몰랐다는 반응이다. 개리의 최측근이라 할 수 있는 스태프도 마찬가지다. 다들 “결혼 발표가 개리답다”고만 할 뿐 아내에 대해서는 “얼굴을 보지도 못했고 들어본 적도 없다. 우리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개리의 아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과연 언제쯤 드러날까? 네티즌 수사대라도 나서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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