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과거 108평 거주..이웃주민 배용준은 58평" 허세남

  • 등록 2017-04-24 오전 8:36:31

    수정 2017-04-24 오전 8:36:31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이상민이 배우 배용준을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채권자의 집으로 이사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채권자가 이민을 가면서 한국 집이 빈집이 된 가운데 아파트의 4분의 1을 빌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싼 월세로 집을 빌릴 수 있었다며 “과거엔 월세를 못 내서 6개월마다 쫓겨 다녔다. 이젠 이사 좀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이상민의 이같은 모습에 어머니는 “그래도 전 집은 규모가 있었는데 서글프기도 하다”고 한탄했지만, 그는 현재의 집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상민 “전 집보단 규모가 작지만 그래도 잘 나가던 시절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청담동 108평”이라며 “그땐 배용준이 58평에 살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본 김건모 엄마는 “허세 부리는 것도 어울린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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