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손흥민, 아포엘전 평점 7.0

  • 등록 2017-09-27 오전 8:45:04

    수정 2017-09-27 오전 8:45:04

해리 케인(왼쪽)과 손흥민(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경기 후 라커룸으로 향하고 있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풀타임을 뛴 손흥민(토트넘)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아포엘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3-0 승리에 일조했다. 손흥민은 이날 수차례 아포엘 골대를 위협했으나 상대 수비에 공이 걸리는 등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경기후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7.0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낮은 평점이 아니지만 대부분의 선수가 이날 승리로 높은 평점을 받아 토트넘 선수 중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 됐다.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6.8점)가 최하위다.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해리 케인은 9.7점을 받았다. 무사 시소코가 8.1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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