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오상진, MBC 연기대상서 MC “감개무량”

  • 등록 2017-12-31 오전 9:44:11

    수정 2017-12-31 오전 9:44:11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MBC에 돌아왔다.

오상진은 30일에 방송한 MBC 연기대상 진행을 맡았다. MBC파업으로 2013년에 사직했다가 4년 만에 돌아왔다. 그는 “오랜만의 MBC 나들이”라며 “마음은 항상 친정에 있었는데 감회가 새롭다. 슬픔보다 기쁨이 큰 날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방송사 아나운서에서 사직한 후 배우 및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연기자 데뷔했다. ‘댄싱9’ 시리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비밀 독서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프리한19’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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