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故 정다빈 빈소 가기 쉽지 않았다"

  • 등록 2018-10-09 오전 10:10:29

    수정 2018-10-09 오전 10:10:29

조인성, 고(故) 정다빈 언급. 사진=MBC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조인성이 고(故) 정다빈을 그리워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다시, 스물’ 2부에선 ‘뉴 논스톱’ 출연진들이 16년 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지난 2007년 세상을 떠난 고 정다빈을 떠올렸다. 박경림은 “사랑스럽고 말투와 행동에 애교가 묻어나던 친구였다”고 말했다.

뉴 논스톱’에 이어 ‘옥탑방 고양이’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던 故 정다빈은 2007년 27세의 나이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정다빈은 사망 당시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미니홈피에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조인성은 “빈소를 찾아 가기 쉽지 않았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너무 몰랐으니까 내가 갈 자격이 있나 싶었다. 그래도 가는 길에 인사는 드려야지 하는 생각에 갔던 기억이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 정태우는 “‘설마. 말도 안 돼’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고 사망 사실이 믿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김정화는 정다빈을 추억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뉴 논스톱’은 지난 2002년 종영한 MBC 시트콤이다. 배우 조인성, 이민우, 고 정다빈 등이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유현주 '내 실력 봤지?'
  • "폐 끼쳐 죄송"
  • 탕웨이, 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