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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는 지난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삭 사진을 공개하며 “조심스럽게 좋은 소식 이제야 알려 드리게 돼서 죄송하고 이제는 알려도 되지 않을까 용기 내어 올려본다”며 “긴 시간 동안 너무나 조심스럽고 하루하루가 얼음장 위를 걷는 것 같아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하고 조금만 더 안정기가 되면 조금만 더 자리 잡으면 하며 저도 이 시간을 기다리고 기다렸다”고 밝혔다.
그는 “저 이제는 엄마가 될 것 같다. 아직도 조심스럽지만”이라며 “그동안 주변의 임신소식 들으면서 부럽고 저도 너무 축하받고 싶고 알리고 싶었지만 3번의 유산이라는 아픈 시간이 차마 말문을 열지 못하게 하더라. 제가 뭔가 잘못을 해서 죄를 지은 시간인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정정아는 지난 2017년 8월 사업가 연인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