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희, 임원희와 소개팅.. 높은 관심에 "감사"

  • 등록 2020-09-28 오전 8:50:25

    수정 2020-09-28 오전 8:50:25

황소희. 사진=황소희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황소희가 ‘미운우리새끼’ 출연 후 높은 관심에 화답했다.

황소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지인이 올린 SBS ‘미운우리새끼’ 시청 인증사진에 “Thanks brother”라고 전했다.

황소희는 이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임원희의 소개팅 상대로 출연했다.

임원희는 절친 배정남의 집에서 소개팅했다. 그 상대는 임원희보다 16세 연하의 황소희였다.

임원희는 1970년생으로 올해 51세, 황소희는 1986년생으로 올해 35세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16살이다. 임원희는 황소희에게 “86년생이라는 말을 들었다. 범띠던데 저는 개띠다. 재미로 범띠와 개띠의 궁합을 봤는데 좋더라”고 호감을 표했다.

방송 후 황소희는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오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황소희, 임원희 소개팅녀. 사진=SBS ‘미운오리새끼’
황소희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예능 ‘팔로우미’ ‘겟 잇 스타일’ ‘스타그램’과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최고의 연인’ ‘내성적인 보스’ ‘열두밤’ 등에 출연한 배우 겸 방송인이다. 어머니는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콜롬보를 국내로 수입한 오르비스 인터내셔널패션의 이혜경 대표다.

이혜경 대표는 2016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딸 금수저 논란에 대해 “금수저 맞다”고 인정하면서 “우리가 잘 살아서 펑펑 쓰는 게 아니라 내가 쓰자는 주의다”라고 설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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