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누는 29일 방송된 MBN 음악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킹’ 최종회에서 우승자로 호명됐다.
이날 리누는 V.O.S 김경록과 함께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로 1차전 듀엣 무대를 꾸몄다. 리누는 청량감 넘치는 보컬로 호평을 받았으며 957점을 받으며 듀엣 미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차전 개인 미션 무대에서는 더원의 ‘사랑아’를 불렀다. 리누는 로맨틱한 목소리로 고음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연을 마친 리누는 소속사 제이지스타를 통해 “아직도 얼떨떨하고 믿어지질 않는다. ‘보이스킹’에서 영광스럽게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고 한 없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늘에 계신 어머니와 홀로 남아 아들 하나 보고 살아가시는 아버지, 제이지스타 직원분들과 제작진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리누는 “한결같이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이 기회를 발판 삼아 더욱 발전하고 더욱 더 진심으로 노래해서 늘 여러분들께 감동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가수가 되어 보답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