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호♥차희, 5월 5일 결혼

배우 유정호(왼쪽)와 차희(사진=아이오케이·청춘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유정호(43)와 차희(34)가 5월 결혼한다.

차희 소속사 청춘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이데일리와 전화통화에서 “유정호가 차희와 내달 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유정호 소속사 아이오케이 측도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게 맞다”고 인정했다.

이로써 유정호와 차희는 7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청첩장을 통해 “동료에서 연인으로, 7년간의 연인에서 부부로 시작한다”며 “지금의 설렘과 행복을 평생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유정호와 차희는 다수의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펼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유정호는 최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국정원 요원 역으로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불가살’에 등장했다. 차희는 연극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유정호와 함께 ‘불가살’에 출연, 이준(옥을태)의 비서 두억시니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