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챔피언 스미스, LIV 골프 최종전 첫날 미컬슨 꺾어

디오픈 챔피언 스미스, LIV 골프 최종전 첫날 미컬슨 꺾어
  • 등록 2022-10-29 오후 3:51:51

    수정 2022-10-29 오후 3:51:51

캐머런 스미스가 29일 열린 LIV 골프 최종전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디 오픈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29·호주)가 리브(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최종전인 8차 대회(총상금 5000만 달러) 첫날 필 미컬슨(52·미국)을 꺾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주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코스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마이애미는 모두 팀 매치 플레이로 펼쳐졌다.

대회 첫날 준준결승에서는 시드 순위 5~12위 팀이 대결해 준결승에 진출할 4개 팀을 가린다. 1대 1 싱글 매치플레이 2경기, 두 명이 공 한 개를 번갈아 치는 포섬 매치 1경기를 치르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1~4위 시드는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해 준결승 상위 4개 팀과 맞붙는다.

스미스가 속한 팀 ‘펀치’와 미컬슨의 팀 ‘하이플라이어스’가 1대 1로 승점을 나눠가진 가운데, 스미스와 미컬슨의 싱글 매치로 2라운드 진출 팀이 가려지는 상황이었다. 스미스는 마지막 홀에서 2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버디에 실패한 미컬슨을 제치고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또다른 8강전에서는 팀 ‘스매시’의 브룩스 켑카(미국)가 헤럴드 바너 3세(미국)에 4&3으로 졌지만, 팀원들이 연이어 승리를 따내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이언 폴터, 리 웨스트우드(이상 잉글랜드)가 팀을 이룬 팀 마제스틱스와 그레엄 맥다월(북아일랜드)이 속한 팀 클릭스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팀 클릭스는 더스틴 존슨,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의 강팀 팀 4에이스를 만나고, 스미스의 팀 펀치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이끄는 팀 파이어볼과 맞붙는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이끄는 남아공 선수들이 모여 있는 팀 스팅어와 맞붙고, 스매시와 마제스틱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첫날 패배한 팀들의 각 멤버는 25만 달러(약 3억5000만원) 씩을 벌었다. 준결승이 열리는 2라운드에서 탈락한 멤버들도 75만 달러(약 10억6000만원)를 받는다. 우승 팀의 각 선수는 400만 달러(약 57억원)를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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