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배정남, 택시강도 맨손 제압 후 경찰에 이송

  • 등록 2012-08-01 오전 9:40:06

    수정 2012-08-01 오전 10:03:05

배정남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배정남이 택시 강도를 맨손으로 제압했다.

1일 측근에 따르면 배정남은 7월31일 오전 2시 영화 ‘베를린’ 촬영을 하고 귀가하던 중 서울 영등포 신화병원 사거리에서 택시 강도를 잡았다.

배정남은 신호대기 중에 서있던 택시에서 “강도야!”라고 소리치며 뛰어나오는 택시기사와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강도가 골목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발견했다. 배정남은 매니저와 함께 강도가 간 방향으로 차량을 이동, 뛰어가다 지친 강도를 발견해 붙잡았다. 매니저는 경찰에 신고해 강도를 이송했다.

배정남은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이후 현재 영화 ‘베를린’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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