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유병재, 옹달샘 매니저 도전...돈 뺏기고 뺨 맞아

  • 등록 2014-07-27 오후 2:36:33

    수정 2014-07-28 오후 5:24:47

△ 가수 겸 방송작가 유병재가 방송 중 수난을 당하고 있다. / 사진= tvN ‘SNL 코리아 시즌5’ 방송화면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겸 방송작가 유병재가 ‘SNL 코리아-극한직업’에서 굴욕을 당했다.

유병재는 26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5’(이하 ‘SNL’)의 ‘극한 직업’ 코너에서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로 구성된 ‘옹달샘’의 매니저 역할에 도전했다. 그러나 그는 걸핏하면 성질을 부리는 장동민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조울증이 있는 유상무의 비위를 맞추는 데도 애를 먹었다.

이날 유병재는 짝사랑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호감을 표했지만 거절당해 슬픔에 잠겼다. 그러나 유세윤은 그를 위로하는 척하며 셀프사진을 찍었고 유상무도 오히려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유혹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병재는 시도 때도 없이 싸우는 옹달샘 멤버들 사이에 껴 이유 없이 뺨을 맞는 등 수모를 겪었다.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SNL’은 시청률 3%대를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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