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초고추장 홀릭! 손가락 푸욱! 입에 쏘옥! 매운맛 제대로~

  • 등록 2015-02-27 오전 8:11:41

    수정 2015-02-27 오전 8:11:41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국민 쌍둥이’ 이서언-이서준이 매운맛을 제대로 봤다.

오는 3월 1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7회에서는 ‘넌 누굴 닮았니?’가 방송된다. 이중 이휘재는 물고기에 관심이 많아진 서언-서준을 위해 빙어낚시에 도전한다.

이날 정작 쌍둥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빙어가 아닌 매콤, 새콤한 ‘초고추장’이었다. 서준은 ‘호기심 쟁이’답게 아빠가 빙어회를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모습을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관찰하더니, 겁도 없이 빙어튀김에 초고추장을 듬뿍 찍어 입에 넣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서준은 입 안을 엄습하는 강렬한 매콤함에 두 눈이 휘둥그레. 서준은 입 속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져 어쩔 줄을 몰랐고, 이어 다급하게 손으로 혓바닥을 닦아내며 깜찍한 화재 진압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서준과 달리 서언은 튼튼한 미각을 자랑했다. 서언은 손가락으로 초고추장을 푹 찍어 입 안에 쏙 넣더니 ‘꺄르르’ 웃음까지 터뜨리며 여유로운 자태를 뽐냈고, ‘23개월 아기’답지 않은 쌍둥이의 초고추장 사랑에 이휘재는 “너희 어느 별에서 왔니?”라고 물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국민 쌍둥이’ 서언-서준의 초고추장 사랑에 누리꾼들은 “우리 둥이들 이제 매운 것도 잘 먹는 거임? 언제 이렇게 컸나?”, “요새 쌍둥이 호기심 대 폭발! ‘이고 모야?’ 완전 귀여움!”, “서언이 서준이는 쌍둥이인데 어쩜 이리 다른지.. 개성이 뚜렷해서 더 예쁨!”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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