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데뷔 21년차에도 '새출발 증후군'…대인관계 어려워"

  • 등록 2015-03-31 오전 8:43:32

    수정 2015-03-31 오전 8:43:32

배우 김소연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김소연이 ‘새출발 증후군’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소연은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새 학기가 됐는데 학교 가기 싫은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과 관련해 “‘새출발 증후군’을 늘 심하게 겪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올해로 데뷔 21년차다. 많은 작품을 했는데도 대본 연습을 갈 때에는 청심환을 먹는다. 오늘도 먹고 왔다”며 안건에 깊이 공감했다.

그녀는 또 새로운 시작을 할 때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며 “친해지면 편한데 그 전까지 알아가는 과정이 조금 더딘 것 같다. 그게 제일 힘들다”고 덧붙였다.

김소연은 이날 패널 중 중국 대표인 장위안에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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