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예원, 방송 어땠나..'단독컷 NO, 완벽 편집은 불가능'

  • 등록 2015-04-07 오전 2:02:49

    수정 2015-04-07 오전 2:02:49

JTBC ‘우리집’ 홈페이지 화면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예원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것을 예고한 ‘우리집’. 실제 방송은 어땠을까.

종합편성채널 JTBC ‘우리집’이 7일 0시 30분 6회를 방송했다. ‘우리집’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예원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전 1시를 넘긴 현재 ‘우리집’ 시청자 게시판에는 예원의 분량이 최대한 축소될 것이라던 제작진의 앞선 의견과 실제 방송된 결과물이 다르다는 불쾌함을 토로한 글이 게재됐다.

이날 ‘우리집’ 방송에서 예원의 모습은 제작진의 말대로 단독 컷의 부분에선 거의 사라진 모습이었다. 풀샷으로 출연진을 비추고 단체로 등장할 때를 제외하곤 예원의 모습을 보긴 힘들었다. 다만 팀 내에서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는 예원의 캐릭터 특성 상 오디오에서 누구보다 활발히 나선만큼 예원의 목소리가 부각돼 계속 보고 있는 듯한 인상을 남긴 건 어쩔 수 없었다.

시사 교양프로그램으로 공익의 특성을 띄는 ‘우리집’ 입장에서는 진위 여부를 떠나 시청자에게 도덕적인 면에서 신뢰를 주지 못하는 출연진을 계속 기용하는 일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토크쇼나 버라이어티가 아닌 출연진간 자연스러운 호흡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집’은 완벽한 편집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MBC ‘무한도전’이나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편 등 일부 예능프로그램에서 문제가 되는 출연진을 완전히 영상에서 없애는 시도를 했던 것과 ‘우리집’의 상황은 다르다는 점은 시청자도 인지해야 할 부분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예원은 최근 배우 이태임과의 욕설, 반말 논란에 휘말린 후 연일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건이 일어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영상이 유출된 후 예원을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그가 출연 중인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를 비롯해 ‘우리집’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예원의 ‘우리집’ 하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관련기사 ◀
☞ 배우 홍지민, 결혼 9년 만에 득녀..'엄마의 탄생'서 출산 공개
☞ '예체능' 바로-양상국, 19禁 브로맨스..'뽀뽀 세레모니' 포착
☞ '홍길동' 김석훈, 이순신 연기한다..'징비록' 투입 확정
☞ '학교' 하니, 남주혁 공격에 위기..필살기로 선생님 녹였다
☞ '더러버' 19禁커플 오정세-류현경, "동거 편견 NO, 사랑에 집중"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