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클래스 부활' 슈퍼레이스GT, 31일 인제서킷 개막

  • 등록 2015-05-29 오전 9:40:36

    수정 2015-05-29 오전 9:40:36

지난 4월 열린 GT클래스 경기에서 원투피니시를 달성한 안재모(왼쪽)와 이재우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다양한 차종들이 출전해 격전을 펼치는 GT클래스가 재도약한다.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대회 슈퍼레이스는 3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메인 경기인 슈퍼6000 클래스를 제외한 GT, 슈퍼1600, 엑스타V720(크루즈, 엑센트)까지 총 4개 클래스가 우승을 다툰다. 이날 경기는 시즌 2전과 3전이 일요일 하루 동안 연이어 진행된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GT 챔피언십은 정통 GT레이스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2000년대 대한민국 GT레이스 전반을 설명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한다.

전설의 GT드라이버들이 모여 초창기 레이싱 에피소드를 풀어 놓는 드라이버 토크쇼를 시작으로 당시 서킷을 달렸던 레이싱카 전시와 치열했던 경기들의 사진전 등 관람객들에게 옛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시즌 2, 3전이 연이어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불꽃 튀는 팀들간의 레이스가 예상된다. 배기량 1400cc이상 5000cc이하의 차량들이 출전하는 GT 클래스에서는 전통의 강호 쉐보레 레이싱과 튜닝파크, CJ레이싱의 격전이 관심을 모은다.

2014시즌 챔피언 이재우와 실력파 드라이버 안재모를 투톱으로 내세운 쉐보레 레이싱은 이미 지난 4월 개막전에서 한 팀에서 1위와 2위를 모두 차지하는 원투피니시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아마추어 레이스부터 차례차례 실력을 쌓고 올라온 튜닝파크 배선환과 CJ레이싱이 뽑은 유망주 양용혁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은 GT 레이스의 정통성을 이어받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과거 화려했던 GT레이스를 회상하고, 차종간 치열한 격전을 펼치는 GT클래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GT 챔피언십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

31일 인제스피디움서 개최되는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관람객들을 위한 서킷오픈데이로 운영되기 때문에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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