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훈씨.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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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일본 프로야구 ‘살아 있는 전설’ 장훈씨가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기요하라에 대해 애정 담긴 쓴 소리를 했다.
장훈씨는 7일 오전 TBS 선데이 모닝에 출연, 기요하라에 대해 “눈물이 날 것 같다. 한 대 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장훈씨는 “별로 말을 하고 싶지 않다. 지난 달 10일 명구회 행사 때 안타를 치고 눈물을 흘렸다. 확실하게 갱생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기요하라는 체포 후 채취된 소변에서 각성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집에서 압수한 각성제는 자루 무게를 제외하면 약 0.047그램. 일반적으로 1회 분 사용량은 0.03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기요하라는 “팔에 주사하거나 유리 파이프로 구워서 피웠다”고 자백했다. 문화재청은 사용 혐의로 다시 체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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