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③]‘응팔’ 열기는 계속된다

  • 등록 2016-02-19 오전 7:56:12

    수정 2016-02-19 오전 7:56:12

tvN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이제 하나의 브랜드가 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까지 성공을 거뒀다. 이와 함께 다각도로 콘텐츠가 활용되고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종영 이후 각종 이벤트와 예능프로그램, 콘서트, 전시회 등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성공한 콘텐츠를 이용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팬들은 드라마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가 네 차례에 걸쳐 ‘응답하라’ 특집으로 꾸며졌고, 지난 15일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 시청률 공약 이행 이벤트가 진행된 이유이기도 하다.

19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이하 ‘꽃청춘’)도 있다. 드라마 흥행의 주역인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난 여행기를 담는다. 출연진들은 포상휴가 차 떠난 태국 푸껫에서 ‘납치’돼 여행길에 올랐다. 설정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순간을 충실히 즐기는 ‘요즘 애들’인 네 사람의 활약과 아프리카의 이국적인 풍광이 기대감을 높인다.

내달 5일에는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혜리, 류준열, 류혜영, 이동휘, 고경표, 최성원이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198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 변진섭, ‘응답하라 1988’ OST를 부른 노을, 박보람, 와블 등이 참석한다. 배우와 OST 가창자가 함께 꾸미는 무대, 변진섭이 주도하는 ‘그때 그 시절’ 음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체험전도 있다. 서울 롯데월드 3층 레인보우 플라자에서 내달 31일까지 개최된다. 라미란 이일화 김선영 등 쌍문동 엄마3인이 앉아있던 골목길 평상과 골목길 계단, 아이들의 아지트였던 최택(박보검 분)의 방 세트와 드라마에 등장한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돼 있다.

‘응답하라 1988’은 1980년대 후반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한 가족 드라마다. 지난 달 16일 종영했다. 마지막회는 평균 시청률 19.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해 역대 케이블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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