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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는 지난달 7일 방송된 SBS 영화정보프로그램 ‘접속!무비월드’에 영화 ‘아가씨’ 프로모션차 출연해 “영화 속에서 제주도 머습 출신의 백작행세를 하는 사기꾼으로 출연한다”라며 “아가씨(히데코, 김민희 분) 집에 어떻게 들어가서 돈을 빼먹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캐릭터다. 그래서 미술 선생님으로 (아가씨의)집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하정우는 “항상 문제는 스승과 제자 사이에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또 “(아가씨가) 순진하고 외롭지만은 않잖아요?”라 묻기도 했다. 당시 하정우 옆에 앉아있던 김민희는 그의 발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제작과정에서 만난 후 불륜설에 휘말렸다. 두 사람은 지난달 열린 프랑스 칸 영화제에도 함께 방문했다. 당시 칸 일대에서 새로운 영화를 찍었다.
양측은 불륜설에 대해 묵묵부답하고 있다. 김민희는 전 소속사를 떠나 매니저를 새롭게 고용했는데 언론을 피하고 있다. 홍 감독 역시 휴대전화를 꺼놓고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몇몇 영화 관계자들은 이들에 대해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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