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스캔들]②홍상수·김민희, 향후 활동 어찌되나

  • 등록 2016-06-24 오전 7:10:00

    수정 2016-06-24 오전 8:08:37

홍상수, 김민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부적절한 관계로 구설에 올랐다. 해외 체류 중인 두 사람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두 사람의 향후 활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민희는 영화 ‘아가씨’ ‘화차’ 등을 통해 실력과 스타성을 고루 지닌 톱배우로 거듭났다. 개성 뚜렷한 작품을 만들어 온 홍 감독은 해외영화제에서 각광받는 스타 감독 중 한 명이다. 그런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가 영화계에 미치는 파장은 결코 적지 않다.

우선 홍 감독의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이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주혁 이유영 주연의 영화로, 배급사 NEW는 “예정대로 하반기에 개봉한다”며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홍 감독의 작품 대부분이 저예산으로 제작되고 흥행을 주목적으로 하는 상업영화와 거리가 있다. 이번 일이 그의 작품 활동에 사실상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홍 감독에 대한 평가는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홍 감독은 작품에 지식인 남성의 지질한 욕망을 녹여냈다. 이는 그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해석됐다. 이제는 그의 개인사와 일부 겹쳐 보이면서 명성에 금이 갔다. 이외에도 홍 감독은 올 초 강원도 일대에서, 지난 5월 프랑스 칸에서 각각 신작을 촬영했다. 두 작품 모두 김민희가 출연한다. 이 두 작품의 개봉 일정은 미정이다.

김민희는 홍 감독의 작품을 제외하고 활동이 불투명하다. 지난해 소속사와는 계약을 갱신하지 않았다. 영화 ‘아가씨’ 홍보 활동 기간에는 전 소속사에서 함께 일했던 매니저와 일했지만, 이달 중순 무대 인사를 마친 후부터는 홀로 움직이고 있다. 광고업계에서는 이미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 화장품 광고가 마지막이다. 업계에서는 여배우의 이미지를 상대적으로 중요시 여긴다. 배우로서 경력에 치명타를 입은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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