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구르미' 떠난 자리 꿰찼다 동 시간대 1위

  • 등록 2016-10-25 오전 8:18:30

    수정 2016-10-25 오전 8:18:3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박보검 김유정이 떠난 자리를 이준기 아이유가 꿰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SBS 월화 사극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는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동 시간대 1위다. 이 시간대 1위였던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이 종방하면서 ‘달의 연인’이 정상에 올랐다.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인기를 누렸던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난 18일 종방했다.

‘달의 연인’은 이날 방송에서 왕소(이준기 분)가 반란을 일으켜 왕요(홍종현 분)를 몰아내고 황제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뒤를 이어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 미니시리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9.0%로 2위로 출발, ‘구르미 그린 달빛’의 후광효과를 얻지 못했다.

MBC 월화 미니시리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8.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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