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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29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둘째날 2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한다.
고진영은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은6(21), 동기생 김민선(22)과 같은 조로 오후 12시 20분에 첫 티샷을 한다.
2년 연속 우승 기회를 잡은 고진영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그는 “원래 이 대회는 나와 인연이 많은 대회다. 그래서인지 플레이가 잘 되고, 잘 해야 된다는 책임감도 경기력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KG그룹과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옥수수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