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현, 외모 비하 댓글에 불쾌감 "그냥 못생겼다 해라..정말 불편하다"

  • 등록 2017-08-29 오전 8:05:56

    수정 2017-08-29 오전 8:05:56

사진-싱글즈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손수현이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한 불쾌감을 토로했다.

손수현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의 댓글을 캡처해 올린 뒤 심경을 밝혔다.

이날 한 패션 매거진은 손수현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 화보는 손수현의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살려 진행됐다. 특히 손수현은 아무나 쉽게 소화할 수 없는 룩을 완벽하게 표현해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해당 화보에는 온갖 악성 댓글이 달렸고, 손수현은 이를 캡처해 자신의 SNS에 올린 뒤 “외모가 비난의 이유가 된다는 것 자체가 웃기지만 아무튼, 제가 못생겼다 느껴지면 그냥 저 못생겼다고 하시면 됩니다”라며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건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무시하면 되는데 진짜 이런식의 편견이 깔린 댓글 같은건 보기 정말 불편하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라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 글이 화제가 되자 손수현은 현재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손수현은 지난해 영화 ‘동호, 연수를 치다’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짝 놀란 눈…뭘 봤길래?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